[대한경제=안재민 기자] 국방시설본부(본부장 육군준장 조병윤)가 9일 ‘2023년 우수 시공ㆍ용역업체 시상식’을 개최했다.

2023년 우수 시공ㆍ용역업체 시상식은 국방시설본부에서 집행한 100억 이상 시설공사와 건설사업관리용역 업체를 평가, 우수업체와 현장대리인, 우수 건설사업관리자를 선정해 격려하는 행사다.

 이번 시상식에서 우수 시공업체로 ㈜한화, ㈜세환건설이 선정됐다. 우수 건설사업관리용역업체는 ㈜경동엔지니어링과 ㈜종합건축사 사무소 가람건축이, 우수 설계용역업체는 ㈜도심엔지니어링 종합건축사사무소가 선정됐다.

 우수업체에게는 국방시설본부장 감사패가 수여됐으며, 우수 현장대리인 및 건설기술인에게는 감사장이 수여됐다.

이번 시상식을 주관한 국방시설본부장은 “시공ㆍ용역 업체들은 고품질 국방시설 건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함께 가야 할 동반자이며, 앞으로도 업체들과 상호 협력해 사용부대가 만족하는 시설사업을 추진하겠다”고 건설업체들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시상식에 참석한 한 수상자는 “다양한 군 시설공사를 통해 축적된 노하우를 더욱 발전시켜 사용자가 만족하는 고품질 시설제공을 최우선 목표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재민기자 jm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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